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문단 편집) == 영구결번 == [include(틀: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영구결번)] '''11. [[짐 프레고시]](Jim Fregosi)''' : 1960년대 초창기 LA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유격수로 올스타에 6번 선정되었다. 1978년에는 감독으로 복귀해 1979년 팀의 지구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6. [[진 오트리]](Gene Autry)''' : 팀의 설립자. 영화배우 출신으로 팀에 대한 애정이 많았던 구단주. 안타깝게도 우승을 못 보고 1998년 타계했는데, 2002년 첫 우승 당시 우승트로피를 수여할 때, [[버드 셀릭]] 커미셔너가 한 첫 마디가 "하늘에 있는 진 오트리도 좋아할 것." 이었다. 번호가 26번인 이유는, ML 로스터 정원은 당시 25명이었는데, 그가 팀의 '26번째 선수'라는 의미에서이다. 팀당 11명이 경기장에 나서는 축구에서, 여러 축구팀이 팬들을 기념하며 열두 번째 선수라는 뜻으로 12번을 영구결번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29. [[로드 커류]](Rod Carew)''' :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도 스타지만, 여기서도 스타. 2루수와 1루수를 맡으면서 통산 3053안타, 통산 타율 0.328에 빛나는 전설적인 교타자. 사실 에인절스에선 한 번도 시즌 홈런 5개를 넘긴 적이 없는 똑딱이였고, 출장 경기수가 줄고 WAR도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사실 지금 기준으로는 먹튀라고 해도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당시 세이버매트릭스가 없던 시절 훌륭한 타자의 기준이던 3할을 꾸준히 쳤기에 좋은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고, 베테랑다운 리더십으로 80년대 초 에인절스의 부흥기를 이끈 주축 중 한 명이었기에 인기는 대단했고, 통산 3000안타의 대기록을 에인절스에서 달성했다. 양팀 합쳐서 올스타만 18번 선정된 스타플레이어. '''30. [[놀란 라이언]](Nolan Ryan)''' : [[뉴욕 메츠]]에서 별 볼일 없던 선수였던 놀란 라이언은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비로소 최강의 투수로 성장하여 팀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다. 참고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도 영구결번되어 재키 로빈슨을 빼면 [[프랭크 로빈슨]]과 함께 3개 팀에서 영구결번되는 기록을 세웠다.[* 참고로 라이언은 세 팀에서 모두 최고의 투수를 꼽으라 하면 빠지지 않는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50. [[지미 리즈]](Jimmie Reese)''' : 선수로도, 코치로도 딱히 특기할 만한 경력은 없는 인물.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1930~31년 양키스(142경기), 1932년 세인트루이스(90경기)가 전부이며, 포지션은 2루수였다. 그의 진가는 노년에 드러나는데, 1972년, 71세의 리즈는 에인절스에 구직 신청을 했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코치로 고용됐다. 하지만 그의 특기는 펑고 쳐 주기였다. 그는 직접 만든 펑고 배트를 썼는데, 선수들은 그가 원하는 곳 어디로든 펑고를 날려보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심지어는 타자들 타격 연습 때 마운드에서 손으로 공을 던지는 대신 펑고로 공을 날려 주기도 했다고(...) 사람 됨됨이가 너무 좋아서 "the nicest man in baseball"이라고까지 불렸다 한다. 그와 친분이 있었던 [[놀란 라이언]]은 그를 기려 자기 아들 한 명의 이름을 리즈로 지었을 정도. 팀에서 무려 22년 동안 묵묵히 일을 수행했고, 지병인 폐렴이 악화되어 1994년에 93세의 나이로 타계하자, 이듬해 팀은 곧바로 그의 헌신을 기려 영구결번. 에인절스 명예의 전당에도 당연히 올라 있다. 현재 영구 결번이 가장 유력한 번호는 당연히 [[마이크 트라웃|2]][[블라디미르 게레로|7]]번이다. 정황상 트라웃이 은퇴하고 난 뒤 게레로와 공동 영결할 가능성이 높다.[* 트라웃은 일단 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데다가 원 클럽맨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기에 영구 결번이 확정적이고, 게레로는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레전드이기도 하지만 일단 명예의 전당에는 에인절스의 모자를 썼기에 에인절스의 영구 결번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2002년 팀 우승의 주역인 [[팀 새먼]]이 쓰던 15번은 공식적인 영구 결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달지 않았었다. 15번은 에인절스 팬이라면 누구나 영구결번 될거라고 믿고 있지만 팀 새먼이 팀과 관계가 나쁘지 않은데도 10년 넘게 영구결번 확정이 되지 않은 것은 의아한 점. 15번은 2010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디백스]]에서 [[댄 해런]]이 트레이드되어 왔을 때, 원래 15번을 달았던 해런은 24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 24번은 2005년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된 첫 해에 썼던 번호. 그런데 2014년 다저스에서 뛸 때는 15번이 비어 있었음에도 14번을 달았다가, 2015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되고 나서는 다시 15번을 썼다.] 그러나 2023년 콜로라도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랜달 그리칙]]이 15번을 달게 되었다. 또한, 팀의 기대주로 주목받았으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닉 아덴하트]]의 34번은 추모의 의미로, 팀 역사가 유지된다면 장기간 34번 배번의 선수가 없을 가능성이 컸었다. 허나, 10년이 훌쩍 지난 후, [[뉴욕 메츠]]에서 FA로 온 [[노아 신더가드]]가 달게 되었다.[* 하지만 신더가드는 얼마 안 지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었고, 필리스의 34번은 [[로이 할러데이]]라는 전설적인 투수의 영구 결번이기에 43번으로 바꿔 달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